범죄피해자 인권보호 팔 걷어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팔 걷어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1.03.16 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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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署·범죄피해자지원센터 '나누미' 업무협약
홍성경찰서(서장 김관태)는 14일 오후 6시 김내과의원 3층 회의실에서 피해자 인권보호·지원 및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동빈)와 홍성경찰서 청렴동아리 나누미(회장 옥권일)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홍성경찰서 청문감사관(경감 장석원)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상담분과위원 40명, 동아리 회원 20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의 인권보호 및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인권강의 및 간담회를 통하여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청렴동아리 '나누미'는 홍성경찰서 소속 직원 24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내부적으로 경찰 자정활동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개발·추진하고, 대외적으로 농촌봉사활동, 독거노인 보호·지원, 불우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동료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앞으로도 청렴동아리 '나누미'는 자정활동, 봉사활동은 물론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찰 초동수사 단계에서의 실질적인 지원·보호체제 구축으로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 범죄구조금 안내 등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으로 범죄피해자 인권보호지원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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