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는 14일 중앙119구조단의 인원 파견 요청에 따라 임재훈 소방의(충주 주덕119안전센터) 등 5명을 선발했다. 대전과 충남소방본부도 이날 각각 5명의 119구조대원을 선발해 대기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일본 현지 사정에 따라 곧 우리 119구조대원들도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파견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 119구조대원 100명과 외교통상부 직원 2명, 의료요원 6명과 일본어통역요원 6명이 포함된 선발대를 공군 C-130 수송기 3대를 통해 일본 센다이 지역으로 급파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