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본토 강타한 지진해일이란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강진으로 인한 지진해일(Tsunami)이 발생해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진해일은 해저나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해 바다밑이 솟아오르거나 가라앉아서 해수면의 변화가 생겨 평소와는 다른 높은 파도가 만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지진이 발생하면 단층으로 급격한 어긋남이 생기고 대지진의 경우는 단층 규모가 커 그 영향이 해저까지 미쳐 중력장파가 주위로 퍼져나가 해일이 일어난다.
해일(큰 파도)의 진행속도는 수심의 제곱근에 비례한다. 보통 수심 4000m의 해양에서는 약 200m/s로 아주 빠르고 연안의 얕은 곳에서는 약 10m/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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