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갑선 영동예총회장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영동을 살찌우고 풍요롭게 하는 예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지난 11일 취임한 신갑선 영동군예술인총연합회 회장(62·사진)은 "새로운 사업을 찾기보다는 기존의 사업을 더 내실있게 추진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회원들이 작품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출신으로 청주고와 청주교대를 나와 교단을 지키다 올해 퇴직했으며 호방한 성격에 매사에 열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국제펜클럽 회원, 국정교과서 편찬위원 등을 지냈고 창주문학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 충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1977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해 40여권의 시집, 동화집, 수필집 등을 냈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5편의 시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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