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구동호인 최강 가리자"
"지역 축구동호인 최강 가리자"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03.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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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영동리그 개막… 화합·기량 향상 기대
영동 지역 축구인들의 향연인 '2011 영동리그'가 12일 영동중학교에서 노장부 심천회 대 학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펼쳐진다.

영동리그는 영동중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청년부(40세 미만) 10개 팀과 장년부(40대) 10개 팀, 노장부(50세 이상) 5개 팀 등 총 25개 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 110경기와 챔피언 결정전 17경기 등 모두 127경기를 치르게 된다.

청년부와 장년부는 풀리그를 거쳐 8강에 진출한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나가고, 노장부는 더블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영동리그는 1996년 조기축구회원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시작돼 올해 16년째를 맞는다.

김종욱 영동축구연합회장(52)은 "축구공 하나로 동호인들이 화합을 이루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의 건강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리그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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