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슈퍼·구도심 활성화 '청신호'
영세슈퍼·구도심 활성화 '청신호'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03.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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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비 확보 가시화 성안길센터 등 건립 예정
영세슈퍼·구도심 상가 활성화에 사용할 국비확보가 가시화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을 방문해 담당국장 등 관계자들과 가진 2012년 영세슈퍼 및 성안길상점가 활성화 사업 설명회에서 국비 30억원을 요청,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시는 국비를 확보하면 사업비 35억원을 편성해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청원군 인접지역에 7000㎡ 부지에 2000㎡ 규모 저온·상온 저장시설과 도매물류 프로그램, 상인 교육시설을 갖춰 청원지역과 괴산, 증평, 진천, 증평, 연기군 등 인접지역 슈퍼마켓에 양질의 제품을 저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시는 또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편성해 '성안길상점가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성안길과 중앙공원 인접지역에 850여㎡ 규모로 공중화장실과 고객쉼터, 문화갤러리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중앙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성안길을 찾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전통시장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주차장 4개소를 6월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다. 2개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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