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제품 이시림 등 부작용
허가받지 않은 치아미백 제품을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사용하는 치과들이 많아 소비자들이 불안하다. 치아미백제는 주성분인 과산화수소의 농도에 따라 구분되는데, 치과용(Office Bleaching·전문가 치아미백)은 15%, 일반용(Home Bleac-hing·자가 미백)은 3%까지 포함돼 있어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과산화수소에 연마제를 섞어서 사용하거나 공업용 과산화수소, 농도가 일정하지 않은 과산화수소를 사용할 경우 이시림 현상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식 허가 받은 제품은 S제약이 판매하는 2가지다. 소중한 자신의 치아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지 의사에게 물어보고 시술받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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