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은 9일 고속도로에서 재난상황 및 교통사고 등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경찰헬기 및 소방헬기를 이용한 응급구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충북소방본부 등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10일 오전 10시 청원군 오창읍 기암리 오창나들목 옆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에서 충북소방본부와 한국도로공사 6개 지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 문의화물차 임시휴게소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