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차관 증평 태양광업체 방문
재정 차관 증평 태양광업체 방문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3.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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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용 경제통상국장, 국도 36호선 산업특구지정 요청
류성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9일 증평일반산업단지 내 태양광 관련업체를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류 차관은 증평산단 내 태양전지 생산업체인 (주)신성홀딩스를 방문해 회사 현황을 보고 받은 뒤 공장을 둘러봤다.

김경용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청원~증평~진천~괴산~음성~충주로 이어지는 국도 36호선 주변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을 요청했다.

특히 태양광 특구를 비롯해 증평2일반산업단지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 태양광특화산업단지 조성 솔라테마파크 조성 국제솔라엑스포 개최 등 솔라밸리의 충북 구상안을 설명했다.

김균섭 신성홀딩스 사장은 증평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임대아파트 등 기숙사 결정질 태양전지 효율 향상 기술 개발 연구·개발(R&D) 충북도 솔라밸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성홀딩스는 태양전지 생산업체로 세계 최고의 광변환효율(19.6%)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류 차관은 앞서 8일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의 사업 추진현장과 9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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