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랑 유효기간 7년→3년 단축
부부 사랑 유효기간 7년→3년 단축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3.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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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지금까지는 결혼 후 7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새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그 기간이 3년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돈에 대한 인색함, 살찌는 것, 바닥에 떨어진 발톱, 코고는 소리 등이 상대방에 대한 사랑을 식게 만들고 콩깍지를 벗기는 요인들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워너브라더스사가 영화 홀 패스(Hall Pass)를 찍기 위해 결혼했거나 파트너가 있는 영국의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자들의 67%가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 생활한 지 3년 정도 지나면 처음에는 사소한 일로 넘기던 일도 보다 큰 일로 받아들이게 돼 헤어질 구실이 될 수 있다고 대답했다.

함께 생활한 지 3년 이하인 커플들은 52%가 1주일에 3번 이상 성관계를 가졌지만 3년이 넘으면 16%만 이를 지속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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