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지원 마련 촉구
국가유공자 지원 마련 촉구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3.0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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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원회 홍재형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홍재형 의원(민주당·청주 상당)은 지난 8일 월남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박승춘 신임 국가보훈처장에게 촉구했다.

이날 홍 의원은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월남전 참전용사를 국가유공자로 예우하는 국가유공자법 개정안이 정무위를 통과했지만, 여기서 그치지 말고 국가가 적극 챙겨야 한다"며 "파킨슨씨병과 허혈성 심장질환 등도 고엽제 후유증 질병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고엽제 후유의증환자 지원법' 개정안도 빠른 시일 안에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6·25참전과 월남 참전용사들에게 지급하는 참전 명예수당이 정무위에서 책정한 규모보다 많이 삭감돼 날치기 처리됐다"면서 "내년도 예산에서 큰 폭으로 인상될 수 있게 보훈처장이 지금부터 예산당국을 잘 설득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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