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위기경보 주의단계 맞게 점검"
"에너지 위기경보 주의단계 맞게 점검"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1.03.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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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글로벌금융위기 대처 자세로 대응"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에너지 위기 경보의 '주의' 격상과 관련 "관련 부처와 지자체는 '주의' 경보에 해당하는 긴장감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경제동향과 유가급등대비책을 보고받고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에너지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협조도 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글로벌금융위기 때 대처하던 그 정신자세로 물가 등 현안에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리비아사태와 관련한 재외국민대책 보고를 받고 "일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남은 자국민이 있을 경우 우리 대사관 직원들은 끝까지 남아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한다"면서 "해외 유사사태 발생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종합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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