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지원 지역맞춤형 복지서비스
저소득층 지원 지역맞춤형 복지서비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2.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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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96억 투입 내년 1월까지 아동부문 등 74개 사업
충북도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2011년도 지역사회서비스로 펼쳐질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33% 증액된 96억원이 투입돼 2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충북도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은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년간 시행되며 전국 가구 평균소득 이하의 모든 저소득층에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행될 사업을 유형별로 보면,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지역선택형사업으로 12개 시·군에서 시행되는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와 지방자치단체가 발굴 기획한 지역개발형 사업 등 총 74개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으로는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 등 아동부문에 34개사업 58억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장애인 부문에 19개사업 12억원, 농촌노인의 정신건강 증진 등 노인 부문에 8개사업 8억원 및 기타 취약가정 지원부문에 13개사업 18억원이 지원된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 2만여명에게 아동학력신장, 장애인 활동증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2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충북도는 "저출산·고령화사회,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새로운 사회 환경변화에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서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에 있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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