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새마을의 날' 지정
4월 22일 '새마을의 날' 지정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1.02.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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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국토위원장 발의안 국회 통과
매년 4월22일이 '새마을의 날'로 지정돼 국가차원에서 기념하게 된다. '새마을의 날' 지정에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송광호 위원장(한나라당, 제천·단양)의 역할이 컸다.

송 위원장은 21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09인 중 찬성 191인의 의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법률안은 매년 4월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지정해 국가적 차원에서 기념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보급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송 위원장은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각계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이를 토대로 법안을 제출하는 한편, 법안이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동료의원들을 다각도로 설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송 위원장은 "새마을 운동은 지나간 유물이 아니라 이미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유산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므로 더욱 널리 장려하고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마을 운동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두 팔을 걷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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