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호 국토위원장 발의안 국회 통과
매년 4월22일이 '새마을의 날'로 지정돼 국가차원에서 기념하게 된다. '새마을의 날' 지정에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송광호 위원장(한나라당, 제천·단양)의 역할이 컸다.송 위원장은 21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09인 중 찬성 191인의 의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법률안은 매년 4월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지정해 국가적 차원에서 기념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보급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송 위원장은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각계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이를 토대로 법안을 제출하는 한편, 법안이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동료의원들을 다각도로 설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송 위원장은 "새마을 운동은 지나간 유물이 아니라 이미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유산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므로 더욱 널리 장려하고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마을 운동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두 팔을 걷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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