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충청권 궐기대회 3월초로 연기
과학벨트 충청권 궐기대회 3월초로 연기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2.21 2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제역 여파로 22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궐기대회'가 연기됐다.

이두영 충북비대위 집행위원장은 21일 구제역이 장기화되면서 '2차 환경 재앙'이 우려되는 등 외부환경 변수가 있어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역에서 열기로 했던 '과학벨트 충청권 궐기대회'는 3월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궐기대회가 연기되면서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는 '과학벨트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 결성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과학벨트 비대위의 조직구성 및 활동은 지난 2005년 '행복도시' 활동과 같이 시민사회단체가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정치·행정권이 공조하는 형태로 충청 역량을 결집하는 중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앞으로 과학벨트 충청권 사수를 위해 청와대 및 국회 상경집회와 서명운동 등을 펼치게 된다.

현재 지역별 비대위는 대전과 충북은 이미 구성을 마쳤고, 충남은 협의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