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 여주인공… 이민호와 호흡
탤런트 박민영(25·사진)이 오는 5월 25일 첫방송 예정인 SBS TV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연출 진혁)에 출연한다. 드라마 홍보사 3HW에 따르면, 빅민영은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으로 나온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부모를 여읜 후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는 생활력 강한 '88만원 세대' 역이다.
어렵게 청와대 경호원이 된 뒤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민호(24)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박민영과 이민호는 지난 2007년 드라마 '아이엠 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민영은 땀에 흠뻑 젖은 유도복 차림은 물론, 검정 정장의 날렵한 경호원 모습과 함께 생활력 강한 소탈한 또순이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티헌터'는 일본 만화가 츠카사 호조(52)의 동명 히트작이 원작이다.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며 시티헌터로 성장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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