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봉길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장
"중부권역 산림보호의 중추적인 역할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소장에 방봉길씨(56·사진)가 취임했다.
방 소장은 "진천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나라 어느 지역이든 접근이 용이하다"며 "산불 예방 및 진화, 산악인명구조 등 임무수행에 있어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또 "산불발생으로 사라져갈 위기에 놓인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산림지킴이'로서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해 피해면적을 최소화하고, 우리에게 유익한 자원을 제공해주는 산림을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항공방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2년 산림항공관리소에 입사한 방 소장은 산림항공본부 안전관리팀장 등을 역임했고, 양산·강릉산림항공관리소장 재임 시 '산림항공 최우수기관' 달성과 '2010년 산림청 산림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1위' 등의 성과를 각각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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