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태생국가산단 지정 '올인'
음성군 태생국가산단 지정 '올인'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1.02.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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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확정 예정
이 군수 중앙부처 방문… 당위성 설명키로

음성군이 태생 산업단지를 국가 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음성군 금왕읍과 대소·삼성면 일대 1050만㎡에 2015년까지 1조4000억원을 들여 태생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국토도시계획학회는 국토해양부 의뢰에 따라 국가 산업단지 개발 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달 안으로 용역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타당성 조사용역에 충북도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필용 군수가 내주 중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 태생 국가산단 지정의 당위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국가산단 지정에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중앙부처와 실사단을 상대로 태생 산단의 국각 산단 지정을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태생 국가산단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필용 음성 군수는 "태생 산업단지가 국가 산업단지로 지정되면 태양광산업 기업체를 유치해 솔라밸리로 만들 계획"이라며 "국가산단 지정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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