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교육감 소신인사 펼치나
이기용 교육감 소신인사 펼치나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2.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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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도교육청 전문직 인사
교육장 등 4명 정년… 하마평 무성

오는 3월 1일자 충북도교육청의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과장 등 전문직 인사를 앞두고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기용 교육감이 3선 취임후 소신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적기로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

이달 말 정년을 맞는 도교육청 과장과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으로는 이열훈 산업정보평생과장, 이상용 괴산교육장, 노응균 학생교육문화원장, 정인영 단재교육연수원장 등 4명이다.

지역교육장의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18개월 이상 교육장을 지낸 정태상 충주교육장, 유종열 음성교육장 등의 교체가 예상된다.

하지만 1년의 교육장을 지낸 한상윤 제천교육장, 이봉원 청원교육장, 임영빈 영동교육장 등도 인사 대상에 포함이 되고 있으나 교체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인사 대상자 가운데 유종열 음성교육장은 6개월, 이봉원 청원교육장과 임영빈 영동교육장은 정년이 1년 남아 있어 이번 인사에서 학교장이나 본청 과장 등으로 이동을 못할 경우 교육장 자리를 정년까지 끌고갈 가능성도 높다.

정정우 옥천 교육장과 송승필 진천교육장, 최태호 보은교육장, 이수철 청주교육장, 이명숙 단양교육장 등은 6개월의 교육장을 지냈지만 이명숙 단양교육장을 제외하고는 정년까지 6개월을 남긴 상황으로 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윤병준 초등교육과장, 강상무 중등교육과장, 홍순규 학교정책과장 등은 도교육청에서 2년 이상 업무를 수행해 '배려'차원의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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