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왕의 씁쓸한 말년
도박왕의 씁쓸한 말년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2.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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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도박왕 스탠리 호 SJM홀딩스 회장(89)이 최근 재산분쟁에 휘말렸다. 카지노로 쌓아올린 엄청난 그의 재산을 두고 가족들의 이전투구가 시작된 것.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아시아 최대 카지노회사 SJM의 지분 가치만 17억 달러에 달하는 등 31억 달러(약 3조4600억원)로 파악.

맨 주먹으로 출발해 억만장자로 성공을 했지만, 가족간 재산분배 다툼으로 구순(九旬)이 다 된 말년의 삶은 씁쓸한 모습. 첫째 부인과 2남 2녀, 둘째 부인과 1남 4녀, 셋째 부인과 1남 2녀, 40세 연하의 넷째 부인과 2남 3녀를 둔, 다복(?)한 가족 관계가 문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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