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해 군정업무 자체평가에서 재무과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개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맡겨 진행한 이번 평가는 주민만족도와 부서별 업무 등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용역결과 재무과가 100점 만점에 88.2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기획감사실, 주민생활복지과, 도시건축과가 뒤를 이었다.

읍·면 평가에선 87.37점을 얻은 삼성면이 1위로 뽑혔으며 대소면, 금왕읍과 원남면 등의 순으로 선정됐다.

개인 우수 공무원에는 재무과 장현주씨(여·전산8급)와 삼성면 권창호씨(행정9급)가 뽑혀 근무평정시 실적가점을 받게 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올 군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부서에 시달하고 평가 결과를 군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