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군내 도의원들과 정기적으로 군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했다.

군은 도정과 군정의 연계성을 높여 현안사업 추진에 원활을 기하고 국책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등에 대한 정보력을 높이기 위해 김재종(56)·황규철(44) 도의원과 매월 한 차례 이상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관련 실과소장과 팀장 등이 참석해 현안 협의는 물론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조방안을 협의하고 도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교환도 가질 계획이다.

송병만 기획예산실장은 "지난 4~8대 도의원들과는 소통 부재로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제때 군의 입장을 밝히지 못하거나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대응력을 잃었던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 정례화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현안 추진에 탄력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