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사고 제로 경찰서 만든다
복무사고 제로 경찰서 만든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01.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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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영동署, 간부 2명·전의경 1명 멘토링 결연
보은경찰서와 영동경찰서도 간부직원과 전의경 간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정기적인 대화와 상담을 통해 복무사고를 방지하기로 했다.

보은서는 26일 회의실에서 윤대표 서장과 실과계장, 112타격대장 등 간부 직원 12명이 전의경 5명과 2대 1로 연을 맺는 '자체사고 제로를 위한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 역할을 하게될 직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대화와 상담을 통해 전의경과 교류하며 고충을 해결해주고 복무 만족도를 높여 사고 방지는 물론 치안복지 창조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영동서도 25일 김종보 서장 등 간부직원 28명과 전의경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목한 부대만들기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직원 2명이 전의경 1명의 조언 및 후원자 역할을 하기로 했다.

영동서는 멘토와 전의경이 허심탄회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함께 외출해 목욕을 하도록 하고 전의경 부모 면회 시에도 동참해 멘토링 제도의 취지를 소개하고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영동서는 전의경 복무사고 예방을 위해 신임 전의경에게 노란색 견장을 달게하고 보살피는 '병아리 대원제도', '신임 전의경 환영식', 월별 체육대회, '전의경 해우소' 운영, '전의경 어머니회와 자매결연' 등을 추진해 현재까지 2361일째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멘토링 결연식에 참석한 김종보 영동경찰서장(왼쪽)이 앞으로 직접 멘토 역할을 하게 될 한 전경에게 결연약정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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