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재활안마치료 실시
시각장애인 재활안마치료 실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1.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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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매주 수요일 2회 운영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장애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매주 수요일 2회에 걸쳐 재활안마치료를 실시한다.

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재활안마치료 사업은 지난해 12월 3주간의 시범운영 실시결과 호응도가 높아 올해 첫 시행사업으로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육체적인 피로의 감소와 긴장된 근육의 이완으로 통증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로 평가됐다.

신체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인은 비정상적인 근육의 사용으로 인해 더욱 피로가 빨리 오고 피로회복 속도도 느린 편이며 이동상의 문제로 인해 사설 의료기관을 찾아가 이용하기에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종합복지관의 재활안마치료는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고 사설기관의 3~5만원의 비용보다 절반수준으로 책정돼 이용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는 충주성심맹아원과의 연계로 확보가 가능하다"며 "시각장애인의 안마를 경험한 후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이 장애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활안마치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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