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수의직 공무원 충원 절실
당진군 수의직 공무원 충원 절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1.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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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량 많아 매몰작업 링거투혼 … 대책 마련해야
구제역이 장기화되면서 수의직 공무원들이 격무와 가축 살처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당진군 수의직 업무는 가축방역계획수립 및 추진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 및 청정화 유지대책 추진 가축전염병 예찰, 검진, 예방 접종 수의약사 감시 및 동물약품 취급업소 지도·관리 축산물 가공, 판매업소 인허가 관리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지원 및 관리 등으로 가축위샘팀 4명(1명 계약직)으로 업무추진이 힘든 상황이다.

수의직 공무원은 "도내 수의직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타 시·도에 비해 많은데 이번에 구제역 매몰 작업에 투입된 동료는 현장에서 링거를 맞으며 매몰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인력부족으로 관련 공무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수의직 공무원 충원 등 전문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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