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장터 쇼핑몰 판매 증가
괴산장터 쇼핑몰 판매 증가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01.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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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2배 5억여원 실적
괴산군이 운영중인 '괴산장터(ww w.gsjangter.com)'가 지난 한 해 동안 5억15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를 위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인 괴산장터는 지난해 5억1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09년(2억2500만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괴산장터는 운영 첫해인 2007년 7700만원에서 2008년 1억2400만원, 2009년 2억2500만원 등 매출액이 매년 2배가량 늘고 있다.

품목별로는 김장용 절임배추가 2억2000만원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대학찰옥수수(냉동옥수수 포함) 16.5%, 괴산사과 17% ,건고추(고춧가루 포함) 13.4% 순으로 분석됐다.

또 방문객 수도 2008년 9만862명, 2009년 13만6273명, 지난해 31만9837명(하루평균 876명)등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믿고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라며 "연중 계절별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장터엔 194명의 입점농가와 6015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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