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2011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시민 이주, 정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14일 도시민유치지원사업추진계획 평가심의결과 충남에서 유일하게 청양군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양군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것은 그동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산촌생태 체험마을 등 도농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것과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 발빠르게 시행했다는 점이다.

특히 민선5기 이석화 청양군수의 확고한 실천의지와 청정 청양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그린-컴을 부각시켰다는 점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금년부터 3년간 5억원의 사업비로 귀농·귀촌자의 청양군 정착을 위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도시민유치를 위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 인구유입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