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설명절 취약시설 점검
진천 설명절 취약시설 점검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1.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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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최근 동절기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농작물 피해 경감대책, 구제역초소 주변 빙판 안전사고대책 등을 4대 집중 점검 분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독거노인 지원실태와 사회복지시설, 동파 상수도시설 신속 복구실태, 시설하우스 농작물 피해방지 대책 등을 직접 점검했다.

유 군수는 특히 설 명절기간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통제초소 운영과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방역초소 주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다음 달 6일까지 구제역 및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면서 "설 연휴기간 주민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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