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물품 지원도 잇따라
지난 5일 합덕읍 도곡리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당진군이 공무원, 군인, 경찰 등 인력 1만2671명과 굴착기 등 장비 120대를 투입해 방역초소 운영, 가축 매몰작업 등 구제역 확산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충남도는 13~16일까지 5급이상 직원 44명을 파견해 관내 방역초소 야간근무에 투입했다. 이들은 군 대책본부와 상황유지, 축산차량 특별소독, 약품 충원과 도로 결빙 방지작업 등에 나섰다.
인력과 물품지원 온정도 이어지고 있다. 농어촌공사당진지사 6명, 합덕농업경영인회 18명, 도 유관기관 7개단체에서 39명을 투입해 예산절감과 대체 인력효과를 보고 있다. 농협당진군지부(지부장 이맹연)는 라면 60상자, KT당진지점 컵라면 13상자, 동부제철은 방역초소 5곳에 컨테이너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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