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서 3번째로 구제역이 발생해 도내 구제역 발생지역이 5개 시·군 10곳으로 늘어났다. 음성군은 지난 10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원남면 덕정리 한우농가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해 발생농장의 한우 141마리에 대한 살처분·매몰처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내 구제역 발생지역은 충주 1곳, 괴산 2곳 등 5개 시·군 10곳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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