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연말 10필지 계약… 문의도 잇따라
서울 등 외지인 관심 … 사업 추진 청신호아산시 배방공수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분양이 지난해 연말을 전후해 10필지를 분양하는등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배방읍 공수리일대 36만9789㎡부지에 60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 완공예정으로 배방공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 6월 두 차례에 걸쳐 상업 1필지 2282.2㎡, 준주거 13필지 8607.3㎡, 단독주택 16필지 3823.9㎡, 공동주택 1필지 3만793.8㎡등 총 4만5507.2㎡의 체비지에 대한 입찰에 부쳤으나 실적은 전무해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을 전후해 체비지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0필지가 분양되는등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외지인의 분양문의가 하루 5~6건에 이르는등 날로 체비지 분양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원만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수의계약 공고후 분양문의가 전무했다"며 "10월부터 문의 및 분양이 되기 시작해 지난해 단독주택지 8필지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7일 2필지가 분양돼 총 10필지 2695.7㎡가 분양됐다"고 말했다.
또한"지난 연말을 전후해 체비지 분양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서울을 비롯한 외지인의 분양문의가 날로 늘고 있어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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