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추모공원 장묘문화 롤모델
천안추모공원 장묘문화 롤모델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1.01.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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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자체 견학 줄이어… 지역민 이용도 증가
지난해 8월 개장한 천안추모공원 이용자의 85%가 천안시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개장 추모공원 개장 이후 지난 연말까지 처리건수는 화장 2296구, 봉안 1333구로 모두 3629건으로 하루 평균 25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수수료 수입은 7억7000여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천안지역 이용자는 전체의 3095건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한편 새로 건립된 천안추모공원의 선진 장묘시설을 베치마킹하려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개장 후 지금까지 경기 시흥시, 용인시,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150여개 지자체에서 장사 관련 시설 운영자들의 견학 행렬이 줄을 이었다.

시 관계자는 "첨단 친환경 시설 및 운영시스템을 배우려는 외지 기관, 사업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에 위치한 천안추모공원은 2007년 3월에 공사를 착공, 총사업비 641억원을 들여 완공됐으며, 8기의 최첨단 화장로 시설과 3만1880구 수용규모의 봉안시설, 빈소 3실의 장례식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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