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정식 출범 예정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생활체육회가 통합된다.음성군생활체육회는 10일 음성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음성군체육회와 통합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음성군체육회도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생활체육회와 통합을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두 단체의 통합이 사실상 확정돼 다음 달 중 통합 체육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음성체육회와 음성생활체육회 통합은 그동안 업무효율성, 중복된 예산의 절감 엘리트 및 생활체육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통합된 체육회의 조직은 상임부회장, 사무총장(국장)을 두고 일반(장애인 포함)체육, 생활체육 등 2개 팀 체제로 운영되며, 기존 업무를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두 단체가 모두 통합에 찬성함으로써 다음 달 중 통합 체육회가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통합으로 충북 도내에서 청원군, 진천군, 증평군에 이어 4번째로 통합 체육회를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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