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천면·불정면·연풍면 등 4곳 대상
괴산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읍·면 전통 5일 시장을 구제역 완료 때까지 임시 폐쇄키로 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과 청천면, 불정면 목도, 연풍면 전통시장 등 4곳 5일장을 잠정 폐쇄했다.
군은 특히 청안, 사리지역에 발생한 구제역 방역대책 일환으로 관내 상인들과 협의를 거친 후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이와 함께 5일장에 들어오는 외지 상인들에게도 이같은 조치를 통보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또 관내 사회단체도 구제역이 진정될 때까지 모든 행사를 잠정 연기, 또는 취소하는 등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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