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읍 청년회의 전통인 충효, 애향, 화합, 봉사의 정신으로, 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양군 매포청년회 최은석 회장(39·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매포청년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매포읍 청년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199 8년 매포청년회에 입회해 상임부회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현재 성신양회(주)에 근무하고 있다.

그는 이날 회원들과 함께 쌀 20kg들이 100포를 모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매포읍에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최 회장의 가족으로는 박지인씨(37)를 부인으로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수석수집과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