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생산 첨단장비 지원
과수생산 첨단장비 지원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01.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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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동력제초기 등 120대
영동군은 친환경농업 육성과 안전적인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3억5000만원(자부담 50%)을 들여 동력제초기와 시설하우스 원격제어시스템 등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신청농가에 과수 생산장비인 동력제초기 승용형 18대와 보행형 61대를 비롯해 시설하우스 원격제어시스템 4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력제초기는 기존 등짐형 예초기에 비해 안전성과 작업능률이 월등히 높아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농약 사용을 억제하고 초경재배를 유도해 친환경농업 실천과 과수 명품화에도 크게 한몫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우스 폰'이라 불리는 시설하우스 원격제어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정전과 온풍·개폐기 고장 등으로 시스템 오작동이 발생하거나 외부인 무단침입시 이를 감지해 농가 휴대폰으로 자동 통보하는 양방향 경보시스템이다.

군은 지원 장비가 올해부터 활용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지원사업을 완료하기로 하고 1월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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