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괴산군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신뢰와 화합을 다지며 농업인들을 섬기는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조성우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장(54·사진)이 3일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소 철저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는 조 지사장은 "관내 농업용수 이용 및 농지은행사업을 구축하고 고객 제일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괴산군의 농업, 농촌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지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충북 보은이 고향인 조 지사장은 본사 농어촌개발부와 용수종합기획부, 충북지역본부 지역개발팀장 등을 거치며 실무에 능통하고 업무추진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