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화재예방 박차
증평소방서 화재예방 박차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0.12.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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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소화시설 설치
증평소방서(서장 유인걸)는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증평군과 괴산군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예방 소화시설인 간이 스프링클러(Sprinkler)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낡은 주택과 사회복지시설 20곳에 간이스프링클러를 무료로 직접 설치했다.

소방서가 설치한 간이스프링클러는 기존 수도배관에 직수 연결하는 방식으로 감열체가 설치돼 일정 온도에서 방수구가 자동 개방되는 간이헤드가 사용됐다.

증평소방서 유인걸 서장은 "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의 실효성 검증과 수혜자 호응도를 분석, 보급 대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며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와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방시설 보급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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