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주민위한 군정 결실
보은군 주민위한 군정 결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12.28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혜란·김화선·이강주씨 업무유공 공로 행안장관 표창
김나경·박윤수씨 도지사상

보은군이 행정안전부 업무 평가에서 3명의 직원이 장관표창을 받는 등 연말을 맞아 상복을 누리고 있다.

군에서는 민원서비스 선진화부문에서 민원과 이혜란씨(기능9급), 인감제도 운영업무에서 보은읍 김화선씨(행정8급), 외국인주민 정착지원부문에서 주민복지과 이강주씨(사회복지 7급)가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혜란씨는 민원인이 관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업무를 처리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민원24' 제도를 시행하며 사전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실효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민원상담관을 홍보도우미로 운영해 민원인들에게 가입 절차부터 처리까지 안내하는 등 민원서비스를 크게 개선했다.

김화선씨는 올해 인감보호(해제) 신청기간을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9830건의 안내문을 작성하고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배부하는 등 인감으로 인한 군민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강주씨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리, 결혼이주여성 매칭적립금 지원, 다문화가정 학용품비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이주여성들의 안정된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도내 11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액수인 1억200만원을 매월 170명의 외국인주민 정착지원금으로 할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했다는 평가와 함께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주민등록제도 운영 부문에서 회인면 김나경씨(행정6급), 외국인주민정착지원 부문에서 박윤수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도지사상을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