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정든 공직생활 마무리
30여년 정든 공직생활 마무리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12.28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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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성만모·김영철 과장 명예퇴임
성만모 김영철
음성군 성만모 주민생활복지과장(58·서기관·사진)과 김영철 건설교통과장(59·사무관·사진)이 28일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정든 군청을 떠났다.

퇴임식은 이필용 군수와 후배 공무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성 과장은 1978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대소면장, 재난안전과장, 의회사무과장, 공업경제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공업경제과장 시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왕산업단지 기업체 유치, 음성사랑 상품권 운영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했다.

또 현장중심의 친절행정에 앞장섰고 선·후배 공무원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 과장은 공영개발사업소장, 감곡면장, 도시건축과장 등을 거쳤다.

김 과장은 건설교통과장 시절 원남저수지 농업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문등지구 배수개선사업, 송곡2교 재가설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뽑혀 상사업비로 5억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김 과장은 원만한 성격으로 친절과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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