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여행사 선정 숙박비 등 지원

보은군은 참신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내년 1월 3일부터 29일까지 '2011 속리산투어 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여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은을 대표하는 속리산과 법주사, 삼년산성, 선병국 가옥 등 관광자원과 더불어 전통한옥과 대장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을 위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독창성, 관광상품 수행능력, 시장성, 적정성 등을 심사해 3개 관광상품을 선정하고 내년 3월부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개 여행업체가 국내외 단체관광객 25명 이상을 유치할 경우 버스임차료(당일 30만원, 1박2일 50만원)와 숙박비(관광객 1인당 5000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투어 관광상품 지원사업이 시행되면 관광객 증가와 지역 관광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파워블로거,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다각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