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아셈캠퍼스 등 내년 상반기 추진

진천군은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의 이행·정상 추진율이 95.2%라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공약사업 5대 분야 42개 사업 가운데 정상 추진사업 31건, 연간 반복사업인 이행사업 9건 등 40건이 이행·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분야별 공약사업 중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한 복지·환경, 투명하고 열린행정 구현 등 3대 분야는 이행·정상 추진율이 100%이고, 건강한 명품교육과 문화기반 조성 분야는 86%, 건강한 친환경농업·활기찬 지역경제 분야는 89%로 나타났다.

지연 사업은 우석대 아셈진천캠퍼스 조성사업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2건이다. 우석대 아셈진천캠퍼스 조성사업은 경기 침체로 지연되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엔 정상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은 진천생명과학고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마이스터고 선정이 예상되는 내년부터 정상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