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고장' 영동 전국에 각인
'국악의 고장' 영동 전국에 각인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12.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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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단, 올 100여회 공연 강행군… 홍보도우미 역할 톡톡
영동군의 난계국악단이 창단 19년째인 올해 총 100여회의 공연을 펼치며 영동을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은 지난 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충청 방문의 해 홍보행사' 초청공연부터 지난 17~19일 열린 '2010 영동곶감축제 기념 송년음악회'까지 올해 충북도내뿐만 아니라 자매결연지, 해외 등에서 총 100여회 공연을 했다.

특히 영동곶감 대도시 특판 행사가 펼쳐진 서울역 공연(2월)과 '2010 청남대 영춘제' 초청 공연(3월), 경북 구미문화회관 공연(4월), 대전지법 체육대회 초청 공연(5월), 충북도 자치연수원 공연(6월) 등 매월 초청 공연을 펼치며 영동을 알렸다.

또 무주반딧불축제, 금산인삼축제, 제천한방엑스포, 옥천중봉충렬제 등 전국 규모의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초청돼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크로그오버 연주를 선보이는 등 국악의 고장 영동을 홍보했다.

이 밖에 매주 화·토요일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 상설무대를 마련해 국악 동호인들을 지도하는 한편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는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황간면 회포리)에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 국악단은 현재 상근단원 30명이 매년 100회 이상의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동난계국악단이 지난 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충청 방문의 해 홍보행사'에 초청돼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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