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청소년수련관 건립 순항
문화 청소년수련관 건립 순항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0.12.26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 2012년 6월 완공계획
지난 3월 착공된 천안시 문화 청소년 수련관 조성 사업이 공정 20%가 진행된 가운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01-2번지 3166㎡의 옛 천안경찰서 터에 짓고 있는 문화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12년 6월 완공된다. 사업비 80억원(국비 28억원, 시비 52억원)이 투입되며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 청소년 도서관. 동아리 연습실, 창작공방실, 청소년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수련관이 완공되면 그동안 열악했던 청소년 문화 인프라 공간이 확충돼 지역내 13만 청소년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인근에 중앙도서관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위치,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청소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나 정작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문화 공간이 없었다"며 "수련관이 완공되면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 요람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