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서 농촌소득원 제품 홍보 대성황
최근에는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고 농촌에서도 농업인들이 정성껏 가꾼 농산물로 직접 가공하여 상품화한 향토식품들이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헬로우~ 슬로우~ 충청남도' 행사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청남도 손맛인 농촌소득원제품을 자랑하는 홍보판매전으로 충청남도하면 떠오르는 느릿한 어투와 이미지를 환경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슬로우푸드, 슬로우라이프 등을 반영하여 충청남도 대대로 전해진 맛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소개했다.
이번에 도시민에게 소개된 식품은 충남의 공주, 금산, 논산, 보령, 서산, 아산, 연기, 예산, 청양, 홍성 등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만든 우수한 제품으로 오랜시간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전통장류와 막걸리'산과들에 피어나는 향긋한 풀냄새와 아름다운 꽃향기의 '차와 한과'느림은 더디지만 기다림의 설레임을 선사하는 달콤하고 쫄깃한 '찐빵, 조청, 떡' 등 약 70여 개의 다양한 향토식품을 선보였다.
관계 공무원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 도시민들에게 충남의 건강한 손맛을 소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인사동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기 때문에 '음식'이라는 문화코드를 통해 모두가 맛보고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충청남도를 알릴 수 있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