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홍양저수지 수변개발 사업에 나선다.

군은 20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석환 군수, 이완수 부군수,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 주창세 홍성지사장, 충남도의회 유기복의원, 홍성군의회 김원진 의장·이병국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양저수지 수변개발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홍성군 금마면에 소재한 홍양저수지 주변의 41만1983㎡에 공익사업과 수익사업 등 2개 부문에 총 12개 시설을 개발하여 군민의 여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업인 서비스 증진에 필요한 수익사업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공익사업 부문에는 산책로, 체육공원, 야외공연장 등의 건설이 추진되고, 수익사업으로는 Park Golf, Mini Golf, 야외수영장 등의 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홍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의 홍양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