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입법활동 활발
충북도의회 입법활동 활발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0.12.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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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건 조례안 발의… 8대 3.5배 ↑
제9대 충북도의회가 개원 5개월여의 짧은 기간에도 입법활동을 활발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9대 충북도의회 들어 개정조례안 15건, 제정조례안 5건 등 모두 21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는 지난 8대 의회(2006년) 때 같은 기간(6건)에 비해 3.5배 많은 것이며, 올 상반기(5건)와 비교할 때는 4.2배에 달하는 것이다.

9대 충북도의회는 의원 개개인과 단체 등을 통한 연구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의회의원 연구활동 지원에 관한 규칙'을 현재 개정 중이다.

임헌경 도의회 대변인은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을 표방한 도의원 모두가 도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물로 조례안 개정은 물론, 조례제정 등 입법활동이 활발했다"며 "향후 의원 입법활동 보좌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위원실 인력을 점진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지속적인 의원연찬회를 통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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