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따르면 서산시는 지난달 17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4개월간 일정으로 개설한 순환수렵장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도는 서산과 태안, 보령지역 1025㎢에 수렵장을 개설해 운영 중으로 서산에는 수렵기간에 약 900여명의 엽사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안동에 다녀왔던 수의사가 보령시 천북면 돼지사육농가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역 축산농가들이 수렵을 금지시켜 달라며 시·군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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