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등 무기 공동생산
탱크 등 무기 공동생산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0.12.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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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印尼 정상회담서 합의
이명박 대통령은 9일 발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각 30분씩 갖고, 탱크 등 무기 공동생산과 인도네시아 경제개발계획에 주 파트너로 참여키로 하는 등에 합의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경제개발계획을 세우고 있다. 교통, 인프라, 그린 테크놀로지 분야 등 경제개발계획에 한국이 주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요청한데 이어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면서 "탱크 등 육상 무기와 잠수함, 훈련기 등에 있어서 공동 생산을 하고 국방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중장기 경제개발 계획에 한국을 주 파트너로 하고 싶다는 얘기에 감사하다. 진심으로 인도네시아 발전을 위해 투자와 기술협력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방위산업 분야 협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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