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양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6개의 소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노중국 교수(계명대)는 '한국 고대사회의 수리시설과 제천 의림지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제천 의림지가 한국 고대 저수지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위치를 밝힐 예정이다.
이홍종 교수(고려대)는 '의림지 충적지의 고지형 분석'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의림지 주변 충적지의 형성과정과 축조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 발제 및 논문주제를 보면 권오영 교수(한신대)=고대 토목 구조물의 축조기술과 의림지 유병하 관장(국립공주박물관)=의림지와 고대 수리농경의례 염정섭 교수(한림대)=조선시대의 농업수리와 의림지 구완회 교수(세명대)=중근세~현대까지 의림지의 활용양상 등이다.
토론자로는 조현종(국립중앙박물관 학예실장) 박수진(서울대 교수) 이영철(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원장) 이해준(공주대 교수) 백종오(충주대 교수) 성정용(충북대 교수) 김주용(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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